최근 미국의 한 유튜버가 실시한 실험이 이슈가 되고 있죠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IQJL3htsDyQ
바로 테슬라의 비전 시스템과 라이다의 기술을 적용시키 실험 차량을 다양한 조건에서 실험하는 영상이었습니다.
전세계적으로 시끌벅적한 상황인데요
오늘은 두 시스템의 차이와 장단점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
테슬라의 비전(Vision) 시스템과 라이다(LiDAR)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주요 센서 방식입니다.
각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으며, 테슬라는 비전 기반 접근법을, 많은 다른 자율주행 기업들은 라이다 기반 접근법을 선호합니다.
1. 비전(Vision) 시스템: 테슬라의 접근 방식
테슬라는 카메라 기반의 비전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을 구현합니다.
특징
- **8개의 카메라와 신경망 AI 사용**
- 차량 주변을 **360도 모니터링**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카메라를 배치.
- **딥러닝 기반의 신경망**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분석.
- **레이더와 라이다 없이 운용**
- 2021년 이후 테슬라는 레이더를 제거하고 **순수 비전 시스템**을 채택.
- 인간의 시각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변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목표.
- **FSD(Full Self-Driving) 소프트웨어**
- AI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하여 도로에서의 운전 패턴을 개선.
**장점**
✅ **비용 절감** – 카메라는 라이다보다 훨씬 저렴하여 대량 생산이 용이.
✅ **인간과 유사한 방식** – 인간이 눈으로 도로를 보는 것처럼,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.
✅ **도로 표지판 및 신호 인식 가능** – 텍스트를 읽거나 작은 디테일까지 인식하는 능력 우수.
**단점**
❌ **어두운 환경이나 악천후에서 성능 저하** – 비오는 날, 안개가 낀 상황에서는 인식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.
❌ **깊이 감지의 한계** – 라이다보다 거리 측정이 상대적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.
❌ **고속 주행 시 반응 속도 문제** – 돌발 상황에서 완벽한 예측이 어렵고,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 학습이 필요.
2. 라이다(LiDAR): 레이저 기반 자율주행 기술
라이다(Light Detection and Ranging)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주변 물체의 거리와 형태를 측정하는 기술입니다.
**특징**
- **레이저 펄스 방식 사용**
- 차량에서 수천 개의 레이저를 쏘아 **반사된 빛을 측정하여 3D 지도를 생성**.
- **실시간 3D 환경 모델링**
- 거리 및 형태를 정확히 측정하여 고해상도의 실시간 지도 생성.
- **웨이모(Waymo), 크루즈(Cruise), 애플(Apple) 등의 기업에서 사용**
**장점**
✅ **정확한 거리 감지** – 센티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거리와 사물 크기 측정 가능.
✅ **야간 및 악천후에서도 성능 유지** – 조명이 없어도 레이저를 활용해 환경을 정확히 인식.
✅ **즉각적인 장애물 감지** – 장애물의 움직임을 보다 빠르게 감지하여 충돌 방지 가능.
**단점**
❌ **비용이 비싸다** – 고급 라이다 센서는 개당 수천 달러 이상.
❌ **차량 디자인과 통합 어려움** – 라이다 센서는 돌출된 형태라 차량 디자인을 해치기 쉬움.
❌ **데이터 처리량이 많아 컴퓨팅 부담 증가** –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므로 강력한 하드웨어가 필요.
3. 테슬라 vs 라이다: 누가 더 우수한가?
🚗 테슬라(비전 기반)
- 장점: 비용 절감, 인간과 유사한 인식 방식, 대량 생산에 유리
- 단점: 어두운 환경에서 성능 저하, 거리 측정의 정확도 부족
🛻 라이다(레이저 기반)
- 장점: 높은 거리 감지 정확도,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동, 즉각적인 장애물 감지
- 단점: 높은 비용, 차량 디자인과 통합 어려움
테슬라는 비전 AI가 충분히 발전하면 인간처럼 주행할 수 있을 것**이라고 믿으며 라이다 없이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. 반면, 구글의 웨이모(Waymo) 같은 기업들은 라이다 없이는 완벽한 자율주행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.
- 테슬라는 **비전(카메라) 기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100% 인간과 같은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음.
- 라이다 기반 기술은 비용이 높지만,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함.
- 미래에는 두 기술이 결합되거나, AI가 더욱 발전하여 라이다 없이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가능성도 있음.
어떤 접근법이 정답일지는 앞으로의 기술 발전과 실전 데이터가 결정할 것입니다! 🚘✨